*날짜: 2023.3.2(토)
*탐방지: 윈난성 차마고도 2일차, 리장시 고성
*코스: 중도객잔 - 관음폭포 - 장선생 객잔 - 하늘사다리 - 진사강 - 장선생 객잔 (7.76km 4:05분)
- 버스이동 - 리장시 고성 관광
(주)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 옥룡설산 트레킹 5박 6일 중 3일차 호도협 차마고도 후반부와 리장(여강 丽江)시 고성(古城)
중도객잔의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는 옥룡설산 뒷모습 (08:00)
중도객잔 모습 (08:25)
출발 25분 후 첫 번째 갈림길
아랫 길인 Tina's 게스트하우스 방향으로 간다 (08:55)
제일 선두에 염소떼가 가고 있어서 길이 정체
염소떼를 당겨 본다
역시 좁은 길
관음폭포가 보이고 (09:10)
왔던 길을 되돌아보니 아슬아슬 벼랑길로 이어지는 차마고도
조금 전 앞에서 가던 엄소떼들이 벼랑길 아래에 점점이 터를 잡았다 (09:20)
꼬불꼬불 도로 아래 마을이 우리의 목적지 장선생 객잔 (09:35)
옆으로 보이는 옥룡설산에 아침해가 솟았다 (09:37)
가파르고 좁고 흙먼지기 펄펄 날리는 길을 내려오고 있는 사람들
길을 막고 있는 철문은 손으로 툭 밀면 그냥 열렸다가 놓으면 다시 닫히는 자동문
중도객잔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아서 중호도협 진사강 탐방을 나간다
수직 고도 500미터의 가파른 계단길을 30분 정도 내려가야 볼 수 있는 진사강
바위 틈새길도 지나고 (11:16)
출렁임이 매우 심한 진사강 출렁다리는 안전상 한 사람씩 건너간다 (11:27)
진사강의 거친 물결
호랑이가 진사강를 건너기 위해 딛고 뛰었다는 바위 (12:00)
한글이 눈에 띠는 안내문
안내판의 왼쪽 계단길이 가이드가 절대로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던 168 용감한 자의 길(?)
오른쪽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그 길은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수직 사다리길이어서 너무 위험하니 절대로 가지 말란다
내려왔던 길 그대로 다시 올라간다 (12:10)
올라오는 끝 지점을 통과하면 장선생 객잔 (12:40)
히호도협 진사강을 다녀온 오른 쪽 궤적이 재미있다
장선생 객잔의 모습
버스를 타고 리장시로 가는 중 잠시 들렀던 휴게소 (15:35)
리장(여강 丽江) 고성(古城)
리장은 나시어로 '진사강이 머리를 돌리는 곳'이라는 뜻
해발 2,400m 지점에 있으며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0만 명이 거주하는 나시족이 최대 부족이며 나시족은 중국에서 고유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발달된 문명의 소수민족이다
최근에 고성만을 관광하는 패키지 상품도 등장했을 정도로 도시가 아름답다
고성 구경은 두 번을 한다
늦은 오후 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한 바퀴 돌고
저녁 식사 후 고성 야경을 보며 또 한 바퀴를 돌았다
늦은 오후의 고성
마을 중앙에 물길을 내고 양쪽으로 상가들을 배치한 모습들이 너무도 아름답다
리어커를 자전거 앞바퀴와 연결한 특이한 구조의 운송수단
나시족 전통복장은 매우 화려하다
길거리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나시족 전통차림의 어른들과 아이들
고성의 야경
내일 맞이할 이번 여행의 절정 옥룡설산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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