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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상속으로

원주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

by 가을하늘흰구름 2021. 1. 31.

○날짜: 2021.1.23(토)

○탐방지: 원주 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 (굽이길 탐방 10회차)

○코스: 관설초등학교 ➜ 관설노인경로당(0.4) ➜ 세월교(1.0) ➜ 산성교(1.8) ➜ 느티나무삼거리(2.6) ➜ 섭재슈퍼(3.2) ➜ 섭재삼보길132(3.5) ➜ 삼보골마을회관(4.2) ➜ 섭재삼보길223(4.5) ➜ 삼생공원(5.0) ➜ 삼생사거리(5.4) ➜ 분수대(늘그막)(5.7) ➜ 한국관광공사(6.4) ➜ 반곡역(6.8) ➜ 산돌자연학교(7.7) ➜ 한가터송어회(8.0) ➜ 금두생태통로(9.3) ➜ 안골생태통로(9.9) ➜ 서리실생태통로(10.6) ➜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11.2) ➜ 서리실사거리(11.3) ➜ TBN강원교통방송(11.6) ➜ 금빛유치원(12.2) ➜ 치악교(13.1) ➜ 개봉교(13.8) ➜ 원주교(14.2) ➜ 원주천 새벽시장(14.3)

○찾아가는 길: 21~24번 신림행 시내버스 승차, 관설초등학교 정류장 하차

 

하늘을 뿌우옇고 일기예보는 오전에 눈 오후에 흐림인 오늘 갑자기 굽이길 남은 2구간 중 5코스를 가기로 한다

이 구간은 동호회에서 자주 지났던 길이지만 여럿이 함께 보는 모습과 홀로 걸으며 보는 모습은 같지만 다를 것이라 기대하며 출발

 

▼출발지 관설초등학교

▼관설초등학교 맞은편 도로를 가로질러 원주천을 건너간다

▼원주천의 겨울 풍경

▼굽이길과 치악산 둘레길이 겹쳐지는 구간이 많아 이정표가 헷갈릴 수도 있겠다

 파란색은 치악산 둘레길 정코스, 빨간색은 역방향 코스, 이건 오늘 내가 갈 길이 아니다

▼파란색은 굽이길 진행 화살표, 빨간색은 치악산 둘레길 진행 화살표

▼파랑&노랑은 굽이길 리본, 파랑&빨강은 치악산 둘레길 리본

▼세교마을을 지나면 500년 느티나무가 길을 막고

▼지인이 운영하는 블루베리농장 간판이 깔끔해서 보기에 좋다

▼언제나 즐거운 이런 셀카놀이.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벙어리장갑을 끼었다가 벗었다가 어수선하다

▼삼보골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구간

  아파트 뒤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푸른색 건물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포수가 전기줄에 한 줄로 앉아 있는 참새를 향해 총을 쐈는데 맨 뒤에 있던 눔이 총을 맞았다. 왜 그랬을까요?

 여기 참새들은 엄청 오래 된 이 개그를 알지 못할 게다

▼혁신도시 진입 전 잠시 우왕좌왕 하는 자리

▼혁신도시에서 만나는 첫 번째 공원

▼방금 지나 온 삼생공원 길

▼왼쪽 물과 오른쪽 물이 만나서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공원

▼혁신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물

▼싸락눈이 살포시 쌓여있는 공연장 바닥에서 발자국 놀이

▼벽화를 그리고 있는 담쟁이나무

▼반곡역 가기 직전의 도로 횡단 육교

▼스탬프함을 5월에 오픈한다는 글씨만 보고 그냥 지나쳐서 한가터송어회까지 갔다가 문득 현명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되돌아와 굽이길 스탬프를 찍었다. 굽이길 스탬프함은 이곳에서 10미터나 옆에 있었다

▼2021년 1월 5일(화) 부터 기차가 끊긴 반곡역

▼기차가 다니지 않아 녹슬은 철로 위에 눈이 덮혀 있다

▼반곡역 옛날 사진전 갤러리

▼반곡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뒷골공원

 혁신도시 개발 중 터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 까지의 주거지와 유물들을 테마로 만들어진 공원

▼혁신도시에서 한가터로 진입하는 음침한 터널

▼예전에는 이 자리에 이정표가 없어서 계단으로 접어들기가 애매했었는데 이제는 푯말을 잘 만들어 놨다

▼한가터 송어횟집

▼송어횟집 바로 아래에 있는 신선이 노니는 낚시터

▼이 철로 아래를 지나면 혁시도시 둘레길이 나온다

▼혁신도시 둘레길 진입점

 둘레길에는 행인들이 많기 때문에 무단방뇨 불가이므로 미리 화장실을 들러 몸을 가볍게 해야 한다

▼둘레길은 편안한 산책로

▼혁신을 위한 공사는 아직도 진행중

▼골프장?

▼반곡관설동이 언제 관설동으로 이름이 바뀌었지?

 관설동사무소가 나오면 둘레길 종점

▼원주의 대표 호텔 인터불고

▼TBN 강원교통방송국 옆으로 빠지는 길은 아직 혁신도시가 아닌 농촌마을 풍경

▼입춘대길

▼벌써 봄을 준비하는 농부의 터전

▼원주천을 제 집마냥 휘젓고 다니는 청둥오리들

▼바닥의 먹이를 찾기 위해 머리를 물속에 쳐박고 있는 오리를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목 길은 새는 고니인가?

원주천 새벽시장터가 5코스 종점이다

지난해 5월 5일 6코스 장구봉길부터 시작한 17개 굽이길 탐방이 이제 2-1코스 한 구간을 남겨 놓고 있다

그 길은 언제 갈꺼나~~~

먼 곳에 사는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 전화를 하면서 편의점 커피를 먹자는 통에 서둘러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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