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6.6(목)
*탐방지: 인제군.양양군 설악산 귀때기청봉
*코스: 한계령휴게소 - 한계령삼거리 - 귀기청봉 - 큰감투봉 - 대승령 - 장수대 (13.3km 10:00분)
*찾아가는 길: 원주에서 자가용 출발, 장수대분소 주차장에 주차 후 한계령휴게소까지 택시 이동 (택시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귀때기청봉 (1,578m)
귀떼기청봉이라고도 부르는데 위키백과에서 귀때기청봉으로만 검색이 되니 귀때기청으로 부르기로 한다
이름의 유래는 조금 억지스럽다
설악산의 봉우리들이 서로 높이 경쟁을 하던 중 자기가 가장 높다고 우기다가 대청.중청.소청 형제에게 귀싸대기를 얻어맞고 서북방향으로 쫓겨났다는 이야기와
늘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고 해서 유래됐다는 이야기
장수대에 주차를 하고 4시 30분에 원통에 있는 택시 콜을 했는데 10분이면 온다더니 한 참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5시가 다 돼서야 도착해서 하는 말이 집에서 나오다가 접촉사고를 내서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미안한 마음이다
3만원 받으려고 새벽바람에 나오다가 날벼락같은 손실만 보게 했으니..
한계령 탐방시 주차 방법
과거에는 한계령휴게소에 주차를 할 수 있었으나 휴게소 주차장이 몰려드는 등산객 차량들로 심각하게 점령되어 지금은 '등산객 주차금지' 안내문이 걸려있다
6백여 대 용량의 오색(남설악분소) 주차장이나 20여 대 용량의 장수대분소 주차장을 이용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한계령휴게소로 이동해야 한다
택시요금은 오색에서는 2만 원, 장수대에서는 3만 원(택시가 원통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더 비싸다)
한계령휴게소 (05:11)
탐방로 입장 (05:18)
입장시간은 하절기 03시, 동절기 04시
위령비와 탐방지원센터 (05:22)
위령비는 군부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적기념비
한계령 500미터 (05:38)
오른쪽 끝자락으로 보이는 귀때기청봉 (06:10)
오징어 나무 (06:19)
운해에 둘러쌓인 점봉산 방향
한계령 삼거리 (06:53)
BAC백두대간 인증지
이름이 있을 법한 암봉과 돼지코 나무 둥치 (07:07)
서북능선 너덜 구간
통상 대너덜이라고 부르는 서북능선의 대명사 너덜지대의 시작 (07:20)
평평한 바위는 흔들리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디뎌야 자빠지지 않으며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없기에 안내 깃발을 잘 보며 진행해야 길을 잃지 않는다
너덜구간에서의 조망
가운데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오른쪽으로 소청봉 중청봉 (07:34)
귀때기청봉 정상 (08:50)
오른쪽 뒤로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내 맘대로 기차바위 (09:21)
넘어야 할 봉우리
설악산의 꽃나무들
털진달래
5월에 서북능선을 붉은색 카펫으로 뒤덮는 장관을 만드는 주인공이며 잎에 잔털이 많아서 털진달래라 부른다
다른 진달래들은 이미 다 지고 없는데 지각쟁이 애들이 여기 한 군데 모여있다
생열귀나무
산에도 해당화가 있네? 라고 했다가
검색을 해 보니 이름도 생소한 생열귀나무이다
해당화와 마찬가지로 줄기에 가시털이 수북
산분꽃나무와 산조팝나무
기생꽃
키가 5cm 정도 되는 작은 꽃들이 바닥에 깔려있어서 별꽃인가 하고 들여다보니 이파리가 다르다
큰앵초
개회향? 고본?
이파리가 길쭉하니 고본이라 하자
분비나무
한라산 지리산에서 자라는 구상나무와 형제지간이며
덕유산을 한계선으로 하여 남쪽에는 구상나무 북쪽에는 분비나무가 자란다
상투바위골 침봉 장군바위 (10:32)
매우 길게 이어지는 철계단
경사가 가파르니 계단 폭이 좁고 촘촘하다
지나온 서북능선과 귀청 (11:35)
1408봉
누군가가 손으로 큰감투봉이라고 써 놓았는데 여기는 그냥 1408봉이다
큰감투봉은 등산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왼쪽 뾰족한 주걱봉과 그 뒤로 점봉산 (11:45)
고바우영감? 스누피? (11:55)
주걱봉 방향 (11:58)
주목 (12:02)
대승령 (13:40)
대승폭포 전망대 (15:11)
대승폭포 (15:13)
대승폭포(大勝瀑布)
금강산 구룡폭포, 개성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에 속하며
토왕성폭포, 독주폭포와 더불어 설악 3대 폭포에 속한다
전체 높이 100미터, 물기동 높이 88미터
장수대 하산 완료 (15:53)
장수대(將帥臺)
6.25 전쟁 중 설악산 전트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고 설악산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어진 건물
현재는 관광객과 등산객의 휴식처 및 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장수대는 도로 아래에 있다
장수대 뒤로 머리를 삐죽 내밀고 있는 주걱봉 (15:54)
장수대를 다녀오며 오늘 일정은 여기서 끝.
출발 50분 후에 시작한 트랭글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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