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풍경

베트남 다낭여행 바나힐 골든 브릿지

by 가을하늘흰구름 2023. 5. 18.

*날짜: 2023.5.19(금) ~ 20
*장소: 베트남 다낭 바나힐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휴양 중 3일차에 바나힐을 방문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이던 1919년 식민지 개척자들이 무더운 여름에 휴양하기 위해 해발 1500미터 위치에 베트남 사람들을 강제동원하여 건설했다는 바나산 바나힐 리조트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이곳 바나힐을 크게 달가워하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아저씨의 안내에서 우리네 조선의 과거와 비교되면서 동병상련의 감정도 생기는 바나힐

우리나라의 1919년은 3.1운동이 일어나고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된(4월 11일) 해이다

 

매표소로 들어가는 통로 입구

입장료는 베트남 화폐로 90만동(원화로 4만 8천원 정도)이니 저렴한 편은 아니다

 

매표소 길에서 뒤돌아 보는 풍경

사진 아래쪽의 대포는 왜 썬월드 로고를 겨냥하고 있는가

 

바나산 케이블카

201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5,801m로 세계 최장이라고 한다

케이블카 아래로는 베트남 특유의 밀림지대가 한 눈에 보이고

무슨 공사인지가 한창 진행중이다

 

우리가 탄 케이블카는 벽이 창살로 되어 있어서 뻥 뚫려 있는 구조라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좋다

겨울에도 시원한지는 안 타봐서 모르겠다

 

로사?

지구의 평화를 위해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로켓단, 로이 로사 나옹?

 

바나산 바나힐

메인광장에서 공연이 계속 이어지고 음악소리는 몹시 요란하다

 

전체가 프랑스식 건축물

 

 

 

포토존이 된 스타벅스 가게 벽면

 

매우 화려한 맥주가게

 

건물 반사경에 비친 모습

 

바나산 골든 브릿지

2017년에 만들어진 거대 손가락 다리 골든 브릿지

 

골든 브릿지 아래에 몇 년전 왔을 때는 없었던 정원이 새로 생겼다

 

바나힐 구경을 끝내고 나오는 길

 

참고로 2019년 1월 바나산 여행 블로그 링크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okkab2&logNo=221450184763&categoryNo=2&parentCategoryNo=2&from=thumbnailList 

 

베트남 다낭 여행 4,5일차 바나산국립공원

바나힐 해발 1487미터 바나산꼭대기에 건물도 길바닥도 전체가 돌로 만들어진 '작은프랑스'라고 ...

blog.naver.com

 

여행사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는데

메뉴 이름을 잊어버렸다

월남쌈에 야채와 삶은 돼지고기와 쌀국수와 소스절임을 한꺼번에 싸서 우걱우걱 먹는 매우 유명한 메뉴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에 K-마트 들러서 달콤한 과자류와 망고를 잔뜩 주워 담으니 주변 동행인들이 '그거 다 먹을거예요?' 하면서 놀라워 한다

 

아내는 베트남까지 와서도 하모니카 연습 맹연습 중이다

넘들은 베트남 와서 골프를 연습한다던데..

아들아, 너그 엄마 이런 모습 잘 보고 배우길 바란다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 날은 리조트에서 내다 보이는 38도 태양열 싸우나 수영장을 바라보며 시작한다

 

다낭 롯데마트 쇼핑 시간

우와~ 역시 베트남은 오토바이 천국이다

 

영응사

영응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변의 어선들이 마치 임진왜란 때 몰려드는 왜군들 전함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저 어선들은 모두 목선이란다

 

영응사 내의 신기한 나무

 

 

영응사의 주변 풍경

 

영응사 마당의 분재 거리

 

신기한 나무를 다시 돌아보며 영응사를 나온다

 

미케비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미케 해변은 인산인해이다

 

미케해변의 고기잡이

미케해변 카페 야외테이블에서 망고스를 앞에 놓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한 참 전부터 모래밭과 바닷물 사이에 몇 명의 사람들이 연결선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다에 있는 사람들은 천천히 해변 쪽을 향해 시속 100미터 정도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

바다에는 그물이 처져 있었고 약 30분 정도가 경과되니 지금 사진의 모습이 되었다

어떤 종류의 물고기를 얼마만큼 잡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예닐곱 명의 어부들과 수십 명의 구경꾼

 

다낭 공항

베트남 다낭시를 누구는 경기도 다낭시라고 하던가

한글로 된 메뉴판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저녁식사는 해산물죽과 새우만두국수

 

공항 내에서 우왕좌왕 하다 보면 베트남 민속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몇 년 전 다낭 한강유람선에서 보았던 공연과 같은 모습이다

그때는 한겨울이었는데도 공연자는 이런 차림을 하고 있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가는 셔틀버스 시간표

 

장기주차장 탑승장은 A,B,C 세 군데가 있으며 각 구간 거리는 2~3백 미터 정도이다

 

주차장에서 몸을 내리면서 베트남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휴양여행을 무사히 마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