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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풍경

오키나와 가족여행 3일 차 / 3박 4일

by 가을하늘흰구름 2026. 2. 12.

*날짜: 2026.2.12(목)
*장소: 슈리성, 오키나와 월드, 치넨 미사키 공원, 나하 국제거리

 

오키나와 여행 지도

 


아내 환갑 생일 기념으로 떠나는 해외투어 오키나와 3박 4일

셋째 날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 최대의 테마파크이다

옥천동굴, 허브박물관, 열대 과일 정원, 역사 박물관, 유리 도기 공방 등을 볼수 있으며

통합 입장권 요금은 2,000엔

 

오키나와 월드 안내

 

교쿠센도 동굴 (옥천동)
일본 최대 규모의 종유석 동굴로 약 30만 년 전에 형성된 천연기념물이며
총 길이 약 5km 중 890m가 공개되었다

 

사실 큰 기대는 안 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이거 엄청나다

우리나라 동굴과는 규모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다

석순과 종유석이 전혀 훼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신기하며

얘내들 자라는 속도가 우리나라 애들보다 훨씬 빠른 것처럼 보인다

 

타일 바닥에서 새로운 석순을 잉태하고 있는 뿌리들

 

천정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애기 종유석들

우리나라 애들은 절대 이런 속도로 자라지 못한다 

무슨 차이일까

오키나와 석회암의 석회 성분이 더 고함량이어서인지

 

출구로 나오는 길은 에스컬레이터

 

열대 과일 정원

일본의 다른 현에는 없고 아열대에 위치한 오키나와에서만 볼 수 있는 과일들이 자라고 있다
바닐라 나무, 파인애플, 아세로라, 구아바, 망고, 파파야, 패션후르츠, 스타후르츠 등 50종류의 나무들

 

시트론

감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자란다

그런데 이건 제주도 올레길 갈 때 서귀포 마을 담벼락 위에서 봤던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던 애들 같은데.. 다른 건가

 

유리도기 공방

유리를 직접 녹여서 물컵, 목걸이, 화병 등 작품들을 만드는데

가격이 제법 고가이다

 

슈퍼 에이사 공연

류큐 전통복장을 한 배우와 사자처럼 생긴 류큐 수호신 가면이 춤을 춘다

춤추기가 끝나고 가면 속에서 나온 건장한 남자 배우가 북 4개를 앞에 놓고 난타 연주를 하는데 솜씨가 눈이 번쩍 뜨이도록 화려하다

세게 최고의 드럼 연주자 보다 더 잘한다 

 

오키나와 전통 뱀술 

오키나와는 아열대 밀림지역이라 별의 별 뱀들이 풍부하단다 

가격은 700mm 같은 거 한 병에 4만 엔 정도 

 

치넨 미사키 공원

남부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여 새해 첫 일출 명소

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와 주변 구타카섬의 풍경이 아름답다 

 

제주도의 섭치코지를 보는 듯 

 

 

바다 색깔 美쳤다 

 

 

 

슈리성 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 

 

슈리성

류큐왕국의 도성

슈리성 창건은 14세기 무렵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1406년에 쇼핫시가 류큐왕국을 건설하고 이후 1879년 메이지 정부에 통합될 때까지 약 500년 동안 이곳이 중심지였다

현재 오키나와의 중심지는 이곳이 아니고 나하시이다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때 파괴되었다가 최근에 복원되어 1992년 1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엔화 2천엔 지폐 모델인 슈리성 대문 

 

누각문 

성벽 구조물이 너무도 섬세하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역시 본래 것이 아니고 복원 재생품이란다 

 

누각은 중국어로 물시계라는 뜻입니다

   이 문 위의 탱크 안에 물로 시간을 재는 물시계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일본풍과 중국풍이 혼재돼 있는 형태의 슈리성 건물 

 

슈리성 위에서 파노라마 촬영 

 

나하 국제거리 

오키나와의 메인 스트리트

국제거리라는 이름은 '애니베일 국제극장'이라는 영화관이 거리의 중심에 있었던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거리의 길이는 1마일이다

일본 패전 후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먼저 경제가 발달해서 '기적의 1마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늘 저녁식사 장소 SAM'S 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본다 

 

시장에서 500엔으로 과일 한 봉지 사들고 

 

길거리는 젊은이들이 넘쳐난다 

오키나와현은 출생율 1.8명으로 일본에서 최고이다 

 

 

샘즈 철판 스테이크로 저녁식사 

요리사가 테이블에서 직접 개인기를 펼쳐가며 요리를 해 준다 

음식이 완료되면 요리사가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맥주 콜라 등을 주문하라는 거다

생맥주 500cc 5백 엔, 콜라 2백 엔이라고 쓰여 있어서 하나씩 주문을 했는데 나중에 계산서를 보니 1600엔이란다

일본의 음식값은 메뉴판에 보이는 가격에 세금과 별도의 요금을 추가해야 한단다.. 나 원..

 

 

저녁 식사도 든든히 했으니 이만 숙소로 향한다

오늘과 내일 숙소는 '호텔 토리피토 나하 아사히바시' 에서 연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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