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8.10(토)
*탐방지: 인제군 용늪, 대암산
*코스: 대암산 용늪 탐방자 지원센터 - 출렁다리 - 큰용늪 - 대암산 정상 - 출렁다리 - 지원센터 원점회귀 (8km 3:50분)
*찾아가는 길: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임시 대암산용늪 탐방센터 주차장, 치악주행 전세버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149-7
용늪 소개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동면.해안면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 부근의 습지이다
1966년 비무장지대 생태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지대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분 증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물이 고이면서 형성되었다
큰 용늪과 작은 용늪, 애기용늪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용늪과 애기용늪은 습지식물이 거의 사라지고 육지화되었다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97년에는 우포늪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재되었다
용늪의 학술적 가치
우리나라의 유일 고층습원(高層濕原)이며,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지형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泥炭濕地)인데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지층의 일종으로 용늪에는 평균 1m에서 1.8m 정도 쌓여있다
용늪이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1년 중 170일 이상이 안개에 싸여 있어 습도가 높고, 5개월 이상이 영하의 기온으로 춥고 적설기간이 길어 식물이 죽어도 짤 썩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탄층’이 발달하였다
[출처: NAVER 지식백과 ]
용늪 탐방 예약
용늪은 DMZ 내에 있어서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다
-탐방기간: 5.16 ~ 10.31
-예약신청: 탐방예정일 10일 전까지
-본인 포함하여 20명까지 신청 가능
-탐방 예정일 변경 불가, 변경하려면 예약취소 후 다시 신청해야 함
-예약 싸이트: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 https://sum.inje.go.kr/br/reserve/sub02_02
탐방시 주의사항
탐방객 20명 당 2명의 안내원이 동행하는데
한 분은 앞에서 인솔하고 또 한 분은 뒤에서 인원을 몰고 간다
DMZ 특성상 산책로를 벗어나면 더덕밭 대신에 지뢰밭이 기다리고 있고
전 구간 휴대폰 통신도 안 돼서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으면 절딴나기 때문에
개별행동은 지극히 삼가하고 안내원 옆에 꼭 붙어서 따라다녀야 한다
용늪 코스

탐방지원센터 (08:30)

안내소 아래 작은 규모의 자가용 주차장

안내소에서 출입증 교부 (09:05)

돌아올 때까지 잘 간직했다가 반납해야 한다





출렁다리 (09:16)


큰용늪 방향으로 (09:57)

온 사방에 산나물이 지천으로 널렸는데 이걸 뜯어 먹으면 무지한 염소 형제로 오인받는다



용늪 도착 (12:05)

습지 내로 빙 둘러 설치된 데크를 따라 이동하면서 감상



용늪 궁궁이와 동자꽃

내가 막눈 이어서인가 보통의 다른 습지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데
이건 매우 특별한 습지라니 자꾸만 자세히 들여다 보지만.. 글쎄..


고산지대라 물이 증발하지 못하고 흙 속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이렇게 되는 거다
그러니 저 땅 아래 이탄층에는 4천 년 낙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을 것이고.. 음.. 앞으로도 잘 보존해야 되겠다
그래서 어떤 이가, 용늪에 들어갈 때는 신발에 묻은 흙 깨끗하게 털고 가야 한다고도 했다
외부의 불결한 흔적이 유입돼 오염되면 클나니까




절대 금지

고지도에서 본 인제와 대암산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여지도에 대암산에 대한 기록이 있다는 얘기 (12:32)

대암산(大岩山) 1,312m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며 아쉽게도 블랙야크 BAC 명산에서는 제외되었다
아마도 남한에서는 최북단의 명산이 아닐까 하는데
1996년 강릉으로 침투한 무장공비가 북한으로 돌아갈 때 이 산을 지났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용늪에서 나와 대암산으로 향한다 (12:32)


장사바위
작은 돌 위에 아주 큰 돌이 있는 모습에서 불러진 이름 (12:50)

눈 앞에 보이는 대암산 정상은 암봉 (12:55)



다시 되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가방을 벗어 놓고 올라간다
그런데, 이정표에 정상까지의 거리 표시가 없다
일부러 지운 건가 (13:17)

이제부터는 쇠사슬 구간
얼마 전 낙상사고가 발생했다고도 하는 한편으론 위함한 구간이다 (13:18)






정상에서의 뷰는 만점 중의 만점 (13:30)



출렁다리로 되돌아오면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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